중기대상 수상 기업 대표
“강원, 평화 중심·출발점”

▲ 제20회 강원중소기업대상을 수상한 휴젤을 비롯한 8개 기업 대표들이 ‘평화의 벽·통합의 문 서명식’과 함께 평화 메시지를 남겼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2018Peace Wall & Gate,평화의 벽·통합의 문’ 건립 캠페인에 강원도내 기업인들도 발벗고 나섰다.

강원도와 강원도민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제20회 강원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이 지난 6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대상을 수상한 휴젤을 비롯한 8개 기업 대표들이 ‘평화의 벽·통합의 문 서명식’과 함께 평화 메세지를 남겼다.권순우 휴젤 부사장은 ‘인류 보건 복지 평화를 기원합니다’라는 평화의 메세지를 남기면서 평창올림픽 성공을 염원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도지회장을 맡고 있는 정경인 파이프퀸 대표도 ‘평화! 여성경제인이 기원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남북 화해무드가 조성되길 기원했다.김영진 이뮨메드 이사도 ‘강원도가 평화의 중심이자 출발점이 되자’라는 메시지를 적으면서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철 성우비엔테크 대표는 ‘양보하고 사랑합시다’라는 메시지를 남겨 이번 조성사업의 의미를 되새겼다.특별상을 수상한 김형익 동림푸드 대표는 ‘2018 동계올림픽 성공을!’,성평용 비알팜 이사는 ‘세계의 자유정의 평화실현’,김작은 평창후레쉬푸드 대표는 ‘이산가족의 아픔이 평화로 치유되길’이라는 평화의 메세지를 남기면서 평화와 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ICT융합캠퍼스!세계평화와 함께’라는 평화메시지를 남긴 유지대 CDS 대표는 “이번 평화의 벽 건립사업처럼 동계올림픽도 평화올림픽이 돼야 한다”며 “강원도가 유일한 분단도가 아닌 평화의 중심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관호 gwanh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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